“시애틀서 잠 못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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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서 잠 못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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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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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여행사 사장단 관광상품 개발 경주行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한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인 시애틀의 여행사 사장단이 '세계화석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인 시애틀의 여행사 사장단이 지난 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시애틀 여행사 사장단 13명은 이날 경주엑스포공원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팸투어단이다.
 팸투어단은 (재)문화엑스포 브리핑실에서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한 후 국내·외 희귀화석 3000여 점이 전시된 `세계화석박물관’을 둘러봤다.
 이들은 중생대실에 전시된 다이아몬드와 신생대실의 1.2m짜리 식인조개(이매패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첨성대영상관에서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앞에서 오랫동안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토마스 그린(Thomas Green·35·남) 씨는 “경주타워가 아주 인상적”이라며 “고대 신라의 황룡사 9층탑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감탄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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