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포항 북부경찰서, 포항 북부소방서, 포항 해양경찰서, 해양수산청 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 자리에서 기상 상황과 호우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재난 대비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했다.
이들 기관은 또 기상이변으로 극한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변 통제와 대피, 여름철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안내 등을 사전 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북구청과 유관기관은 폭염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며 “지구 온난화로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기상상황은 점점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맞춰 재난 대비는 물론, 외부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