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애니랩알파, 영양군
유기동물보호소 찾아
2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유기동물보호소 찾아
2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대구시 수성구 소재 주)애니랩 알파는 지난 4일 영양군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200만원상당 물품과 사료를 기부했다. 이는 적절한 유기 동물 보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애니랩알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애견 간식을 제조하는 회사이며 각 지역에 유기동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수현 대표는 “보호시설 내 유기 동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물품 및 사료를 기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지속해서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니랩이 영양군 유기동물보호소와 인연이 된 것은 영양군 유기견 분양 홍보를 보고 홍보에 동참했으며 이날 첫 기부가 시작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급격히 늘어난 반려동물 수에 비해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낮은데 지역 내 보호소에 물품 및 사료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애니랩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애니랩 측은 “기부는 단발성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물품과 사료 등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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