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포항시장과 조셉 마일링거지멘스 코리아사장이 지난 4일 포항테크노파크 입주 계약체결 후 환담하고 있다.
세계적 다국적 기업 지멘스사가 포항의 바이오센터와 신재생 에너지사업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조셉 마일링거 지멘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지멘스 한국법인 본사 사장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과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포항시가 추진중인 바이오센터와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포항을 지멘스사의 아시아 허브로 만들기 위해 이 회사 아시아법인 대표의 포항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셉 지멘스 사장은 이날 박 시장으로부터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센터사업과 풍력발전소, 연료전지, 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사업은 지멘스가 추구하는 사업 내용과 일치한다며 앞으로 포항시와 협력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김명득기자 kimmd@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