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현공원서 콘서트 열려… 마야·노라조·노브레인 출연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야외 콘서트가 대구에서 펼쳐진다.16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진 이현공원에서 특별 기획공연 ‘서구! 쿨(Cool)한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는 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마야’, 코믹한 퍼포먼스 등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 ‘노라조’, 대한민국 대표 인디 1세대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이 무대에 올라 경쾌한 라이브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공연에서 △마야는 진달래꽃, 쿨하게, 나를 외치다 △밴드 노라조는 카레, 사이다, 슈퍼맨, 일개미 △밴드 노브레인은 미친 듯 놀자, 바다사나이, 비와 당신, 넌 내게 반했어 등 각각 자신들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2014년 이전 출생자 누구나 전석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사전 또는 방문을 통한 예매는 필수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올 여름의 끝자락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 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음악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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