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출연자 바리톤 김승철
포항시립합창단(지휘 김용훈)의 제 65회 정기연주회 `노래의 날개 위에’가 8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를 시작으로 유대안 작 `타작소리’, 김명자 작 `견우와 직녀’, 비틀즈 멤버인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Let it be’ 등을 노래한다.
또한 이날 객원출연자인 바리톤 김승철이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중 `악마야 도깨비야’를, 포항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류정)이 오병희 곡 `오늘은 신나는 날’, 오병희 편곡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 장정원이 객원출연한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클래식 합창곡과 가곡 이외에 팝송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문의 054)270-5483.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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