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경기 연속골' 홍윤상,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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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경기 연속골' 홍윤상,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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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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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에 뽑힌 홍윤상(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데뷔 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홍윤상(포항)이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혁(김포)과 신송훈(김천)도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이날부터 경남 창원에서 시작되는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집 훈련에 변준수(대전), 강윤구(울산)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다. 둘을 대신해 이상혁과 홍윤상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뽑힌 홍윤상은 최근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다. 독일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쉬움을 남긴 홍윤상은 지난 여름 포항으로 돌아오며 K리그에서 뛰고 있다.

홍윤상은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치른 K리그 데뷔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이어 강원FC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골키퍼 포지션에도 선수가 바뀌었다. 김준홍(김천)이 9월 유럽 원정을 떠나는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팀 동료 신송훈이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9월6일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9월9일), 미얀마(9월12일)와 차례로 경기한다.

예선 11개조의 각조 1위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대회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명단(26명)

△ GK = 김정훈(전북), 신송훈(김천), 백종범(서울),

△ DF = 민경현(인천), 박창우(전북), 서명관(부천), 이태석(서울), 이상혁, 조성권(김포), 조위제(부산), 조현택(울산)

△ MF = 황재환(울산), 강현묵(김천), 권혁규(셀틱), 김주찬(수원), 박창환(서울이랜드), 전병관 (대전), 백상훈(서울), 오재혁(전북), 이진용(대구),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엄지성(광주),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 FW = 김신진(서울), 허율(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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