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모기유충 구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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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모기유충 구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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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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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보건소(안순기 소장)는 봄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모기유충 서식이 활발할 것으로 보고 모기를 단계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관내의 정화조, 고인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이번 7일~9월까지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실시한다.
 모기유충구제사업은 모기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단계인 유충을 잡아 모기성충으로 번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으로 모기유충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면 친환경약품을 투여하여 모기유충을 잡는다.
 모기의 성충은 날면서 활동하므로 서식장소가 광범위하고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고인 물속에 있는 모기는 유충단계부터 박멸 하므로 성충구제보다는 적은비용과 노력으로 원천적인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모기유충(장구벌레)는 유충에서 7일~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며,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4~5회에 걸쳐 약150~700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모기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박멸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소량의 고인물에도 모기유충의 서식처가 되는 것을 감안해 주변의 고인물 제거와 버려진 빈깡통, 폐타이어, 페트병, 빗물 물받이 통을 제거하는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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