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정비 등 주택 35동
위생문화 정착에 기여
 
　경주시는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올해 농어촌 주택 35동을 정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차로 사업비 8억1500여만원을 융자해 주택개량 20동과 빈집정비 15동 등 총 35동에 달하는 주택 정비 융자금을 지원해 농어촌 지역주민 정주의식을 고취시켜나가기로 했다.
　또 시는 저소득층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수질오염방지를 올해 사업비 3억원(시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지난해보다 50동이 늘어난 재래식 화장실 150동을 개선해 청결한 위생문화 정착에 기여키로 했다.
　시는 지난 1976년부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년차적으로 추진해 지난해까지 주택개량 4383동, 빈집정비 150동, 화장실 개량 550동 등 총 5083동을 개량했다.
　특히 시는 농어촌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확보해 년차적으로 주택개량 사업을 비롯한 빈집정비 사업과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어촌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키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