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만든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3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김학동 군수와 이규삼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신규·승진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인환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의 깨끗한 약속, 청렴 UP!’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갑질 금지를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등을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경북 도내 군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올해도 높은 청렴도 유지를 위해 반부패청렴추진단 확대 구성, ‘청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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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MZ세대에 특징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남들에 의한 결정을 지양하고 올곧은 생각으로 자신만에 매력과 생각을 중요시 하는 세대를 말하는거 같다. 하지만 우리 지자체들에 부정부패가 젊은 공무원들로 부패하고 청렴하지 않다고 비유하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우리 사회와 우리 시스템에 스며있는 보수적인 전관, 전례등이 이 부패와 부조리의 원인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과연 반부패 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은 어떤걸 알아야 할까?
자신들에 결정으로 인해 국민에 혈세가 재원이 세수가 잘못 쓰여지고 부정하게 사용되는것에 대한 처벌과 책임이 어떤것인가에 대한 인식에 변화에 기초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교육이 무색하게 아직도 갑과 을이라는 단어에 얽매이고 접대와 관행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