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한정숙)는 학생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활동으로 친구사랑 실천 주간을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두 주간 운영했다.
친구사랑 및 어울림,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천을 위해 자신의 언어 생활을 점검해 보고 자신과 친구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하기, 그래비트랙스 협동하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감기 걸린 물고기’를 읽고 사소한 오해와 거짓 소문으로 진실을 왜곡하여 친구와의 사이가 멀어질 수 있음을 그림책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며 물고기 협동화 만들기 과정을 통하여 친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바른 언어생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 사랑 이름카드 만들기’와 ‘친구 사랑 조명등’만들기 행사를 통하여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법을 배우고 친구의 마음에 따뜻한 불이 켜질 수 있도록 다정한 말을 건네보며 직접 실천해보기도 했다.
특히, ‘그래비트랙스 함께 만들기’ 활동은 전교생이 2~3명씩 무작위로 팀을 만들어 정해진 시간 동안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활동이었는데 협력하고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거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에 서로를 격려해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그래비트랙스를 만들며 서로 생각이 다를 때 갈등을 조절하는 방법을 실천해보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남초 5학년 한 학생은 “혼자서 만들기를 하는 것은 쉽지만 여러 명이서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만들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함께 만드는 기쁨이 훨씬 크고 즐겁다. 다음에 또 이런 활동을 더 하고 싶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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