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오는 16~18일까지 3일 동안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082 전국 농업기계 전시회’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동원,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남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친환경 청정농업도시의 이미지를 깊게 심어주고 수많은 참관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북천시민공원 1만150㎡의 부지 위에 2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국의 102개 농기계 생산업체와도 출품 등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는 수도작·전작, 축산, 가공·포장 농기계와 시설화훼 기자재 등 전국에서 생산되는 최첨단 우수농·기자재 461개 모델이 전시돼 참관객들에게 농업기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분위기 조성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북한의 평양민속예술공연단을 초청, 노래와 춤, 군무, 민속무용, 마술무용, 민요독창, 장고춤 등을 공연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한편 북한농산물 전시관도 설치해 북한의 농업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