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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내에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재난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으로 인한 침수와 건물 붕괴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의료지원팀 현장 출동 △긴급비상진료체계 가동 △환자 중등도 분류 △이송 과정 등 재난 시 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을 통한 병원 부서별 대응과 역할을 위주로 진행됐다. 성모병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병원 위기상황 매뉴얼에 대한 미비점과 보완 사항을 확인하고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최순호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지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동해안지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2017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회 연속으로 재지정을 받고 포항권역 중증응급환자 최종진료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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