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기대가 있다면 기다림도 지겹지 않다.
포항시 흥해읍 죽천바다 방파제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사람들도 그렇다.
굳이 찌가 흔들리지 않아도, 월척이 입질하지 않아도 좋다. 그 마음으로 방파제에 앉아있다 보면 쏜살같이 흘러가던 세월도 낚일 건만 같다.
가을이 낚시 추에 매달려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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