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박물관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어진다.
이번 ‘제2기 박물관 대학’은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총 8가지의 세부 내용을 인문 강좌로 구성했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제주해녀의 울릉도·독도 출어,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로 간 전라도민 등 울릉도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역사학·문화인류학·민속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학문적 특성을 살려 울릉도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점진적으로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해 울릉 섬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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