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이번 독도교육주간은 지역주민들에게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도서 3권 이상을 대출하면 독도 연필과 독도 지우개를 선물로 주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많은 사람이 함께 색칠해 대형 독도 풍경을 완성하는 ‘함께 칠해요, 독도!’, 그리고 ‘독도 사랑 퀴즈’를 준비해 자료실에서 소소하게 즐기며 독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5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독도 자생식물 세밀화 그리기’, 29일에는 가족 대상으로 ‘독도 비누&룸스프레이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370-7601)로 문의하면 된다.
서경희 관장은 “이번 독도교육주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독도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도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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