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지난 25일 청도도서관 앞마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을 2023 청도 학교예술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지역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도서관 앞마당에서 개최된 어울림 한마당은 버스킹과 함께 작품 전시, 다양한 부스 체험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의 미술 작품과 시화, 교사 작품 등 80여 점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 속의 청도’를 주제로 청도를 상징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이서중학교의 라이브 드로잉은 관객들과 함께 완성해가는 작품을 선보여 많은 관객의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버스킹은 13팀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밴드, 키타 연주, 플루트-클라리넷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방과 후에 틈틈이 다진 노래와 댄스, 사물놀이 실력은 관중들의 큰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특히 버스킹 진행을 맡은 중학생 사회자의 재치있는 말솜씨와 진행이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동재 교육장은 “올 한 해 학교에서 꾸준히 이루어진 예술교육이 오늘 어울림 한마당에서 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학교 밖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오늘 축제의 장이 우리 청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더욱 성장하게 하는 매개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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