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체계 정비, 신뢰받는 병원 구축 등 목표 제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지난 26일 제15대 이국현 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국현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느라 무너진 진료 체계의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학병원과 업무협약 등을 통한 협력 강화로 우수 의료진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적의 진료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고객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겠다”며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국현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년 간 근무하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 연구지원부장 및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일본 규슈대학병원 임상교수를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병원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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