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류는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추진 중인 ‘연어 부산물 새활용 민간협력사업’에 계속 참여 중인 ㈜파마리서치가 국내 연어자원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은 이번 방류에 앞서 남대천에서 방류한 어미해면연어의 회귀를 확인하기 위해 해면연어에 표지태그(어체에 부착해 방류된 정보(위치,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 남대천에 방류해 2~5일 뒤 표지된 해면연어가 남대천으로 소상해 포획되는 것을 확인했다.
200여 마리는 남대천 상류에 방류하고 연어의 자연산란을 유도해 자원 조성을 할 계획인 가운데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연어 부산물 새활용 민간협력사업 참여기업인 ㈜파마리서치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연어자원 조성 증대와 연어 부산물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이번 해면연어 방류를 통해 성숙된 어미연어가 남대천으로 소상해 연어자원 조성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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