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위한 기존 귀농귀촌 정책 등 분석
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지난 30일 의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속 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위한 기존 귀농귀촌 정책 등 분석
이번 연구용역은 도·농간 불균형과 농촌사회 해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의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로 귀농·귀촌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그로 인한 지역민과의 다양한 갈등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기존의 귀농·귀촌 정책을 분석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의식 조사를 통해 갈등요소를 진단하고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촌사랑연구회 권기탁 회장은 “늘어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 사이에 갈등과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고, 갈등이 증폭돼 결국 귀촌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와 안동시의 기존 지원정책의 한계를 진단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해 농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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