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2000년도부터 시행중인 노인무료의치보철사업으로 현재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노인 300여명이 혜택을 입었다.
영덕군이 지난 2000년도부터 연차사업으로 실시중인 노인무료의치보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접수받은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14명 중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우선 순위인 46명에 대해 의치시술 전후 관리법 등을 지난 8일 교육을 했으며 이어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영덕·강구·영해지역의 치과의원에 의뢰해 무료 시술에 들어 갔다는 것.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300여 명이 시술의 혜택을 받고 구강기능회복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본 사업의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인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치아가 없거나 부분손상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으로 전부 또는 부분의치를 보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군 보건소 진료담당(730-6841)으로 하면 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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