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진수기자
포스코이앤씨,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진수기자
  • 승인 2023.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샵 송도 센터니얼, 환경조성 민간부문 ‘서울시장상’
대지 외곽 층수 다른 주동 배치… 인접 학교 채광 확보
단지 출입구에 장애물 없애 누구나 안전한 접근 가능
포스코이앤씨는 8일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샾 송도 센터니얼’투시도.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대지 외곽으로 층수가 다른 주동을 배치해 인접해 있는 학교의 채광을 확보했다.

또 공공보행로와 생울타리를 활용해 주변과 교감을 이루는 단지 환경 조성으로 배치 단계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밖에 조경 등 단지 외부환경 뿐 아니라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시설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골고루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단지 내 모든 출입구 및 통행로는 단차 등 장애물 없이 계획돼 불편함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접근이 가능하다.

펫가든, 드랍오프존 등 가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고려했으며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공간에는 넓은 공용홀 및 복도, 직관적 픽토그램을 활용하는 등 사용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1년부터 공동주택 유니버설 디자인 활용 가이드를 자체 수립한데 이어, 지난해는 서울시와 민간건설사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업무협약(MOU)를 맺는 등 공동주택 내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공동주택 단지 내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이 주거분야에도 확대될 수 있게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