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풍각 교육 가족인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원예 연수’를 실시했다.
풍각초 학부모 및 교직원이 참석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유리돔 속에 장미를 비롯한 총 8종의 프리즈버드플라워를 채워 넣고 미니 LED 전구들로 유리돔 속을 꾸민 후 자기 작품에 다양한 의미를 담은 애칭을 지어줌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부모 오 모씨는 “원예 작품을 만들고 항상 시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 조금 속상한 감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랫동안 생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프리저브드플라워를 활용하여 이렇게 예쁜 작품을 만드니 너무 기분이 좋다. 집에 빨리 가서 우리 집 한 칸을 이 꽃밭으로 채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경순 교장은 “이번 힐링 연수를 통하여 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우리 풍각 교육 가족의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다양한 연수의 기회를 만들어 우리 교육 가족이 따뜻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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