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1개 간선철도
확충에 총 1조4천억 투자
포항-삼척간 철도신설사업을 비롯 간선철도의 신설·개량·복선전철화 31개 사업에 총 1조4178억원이 투자되는 등 올해 간선철도망이 대폭 확충된다.
16일 국토해양부는, 동해축의 포항-삼척간 철도신설사업(165.8㎞)은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울산-포항간 복선전철(73.2㎞)은 실시설계를 연내에 마무리하고 착공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부선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는 당정역을 신설하고 병점차량기지에 역을 설치하는 사업도 각각 실시계획 협의를 거쳐 연내 공사에 들어간다. 포승(평택항)-평택역간 산업철도(27.9km)도 올해안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산선 익산~대야 복선전철(11.0km)은 설계에 들어가는 등 국가철도망의 확충과 물류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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