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포항의 가을, 그대들의 삶도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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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포항의 가을, 그대들의 삶도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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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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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어느 한 순간도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2019년 백상예술대상을 받은 탤런트 김혜자 씨의 수상 소감이다.

지금 포항의 가을은 눈부시다.

떨어지는 잎도, 붉게 타며 사그라지는 잎도 모두 눈부시다.

포항시 효곡동 영일대 호숫가에서 눈부신 가을을 바라보는 두 중년의 뒷모습도 눈부신 훈장이다.


열심히 살아왔고 또 열심히 살아가길 기대하는 훈장.

이 가을, 서로 눈부신 위로의 훈장을 건네 보자.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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