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 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보유자의 발물레시연 및 관람객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김선식 사기장은 조선시대 문경 관음리 도요의 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 가문의 8대 후손이다.
2019년도에 경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됐으며 2005년에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명사에 오르기도 했다.
김선식 사기장은“이번행사는 관람객들이 청화로 직접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전통 망댕이 가마를 통해 구운 도자기를 택배로 보내드리는 행사이다”며 “전통 망댕이 가마는 아주 재래적이지만 유약의 흐름과 도자기의 완성도 그리고 소장 가치까지 일반 가스로 구운 도자기와는 차이가 확연하다”고 했다. 덧붙여 “관람객와 함께 하는 공개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전통가마와 도자기 제작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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