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7일 시청에서‘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문경새재일원에서 개최된 2023 문경사과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국문경시장 함대경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들과 문경관광진흥공단 관계자2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16일간 개최된 문경사과축제장에 46만 관광객이 방문했고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직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기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많은 인파가 오는데 한몫을 했으며 SNS 홍보 등 다채로운 전략을 통해 문경사과와 문경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개선 사항으로는 독창적 체험 프로그램 부족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올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경사과축제만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문경시 대표 농산물인 문경사과를 전국 최고 일등 명품 문경사과로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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