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울릉읍 등 9.11㎢ 개발촉진지구 지정
2012년까지 1140억 투자
경북 울릉군 울릉읍,서면,북면 일대 9.11㎢가 친환경 관광지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울릉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 20일 이곳 일대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구는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휴양 공간 창출을 위해 작년 6월에 경북지사가 개발계획을 수립해 신청했으며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확정됐다.
이곳 일대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140억원을 투입, 체험형 생태 경관 관광지와 친환경적인 휴양 단지로 개발된다.
세부적인 개발계획은 울릉읍 지역에는 독도 체험시설,오징어 타운,해양박물관 등이, 북면 지역에는 현포 부석공원,천부 해양 관광단지 등이,서면 지역에는 복합레저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구미 해양공원, 남양항 친수공간 등이 각각 들어선다.
또 나리-추산 탐방로, 섬목-관음도 보행연육교, 관음도 탐방로 등 관광 연계 도로도 신설된다. /김성권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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