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24년 예산이 통과 됐으며, 구미시 지원 국비 총 330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반영 예산액은 3,033억원 이었지만 국회 증액을 통해 총 274억원이 증액됐다. 지난 2023년 구미시 국비지원액 3,024억원과 비교해 볼 때도 283억원(9.36%)이 증가한 수치이다.

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국회 산자위 활동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 등 핵심산업 지원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내년 예산에 구미시 반도체특화단지 지원을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건설 예산 2백억원’을 포함해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액을 다수 확보했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50억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 47억 9천만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55억 5천만원(총사업비 499억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구축사업 38억 6천4백만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24억 1천만원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15억 2천6백만원 등 국비예산이 지원된다.

교통 SOC예산의 경우 구자근 의원의 대표공약 중 하나인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건설’을 위한 2백억원이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지원을 위해 국회예산 심의를 통해 증액됐다.

뿐만 아니라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미~경산) 171억 5천1백만원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25억원,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85억 7천1백만원 △김천~구미 간 국도59호선 개량 40억 1천2백만원 등이 지원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15억 4천8백만원 △선주원남 도시재생사업 10억9천7백만원 △아시아 육상 경기 선수권 대회 기반시설정비 15억원 등도 국비예산에 반영됐다.

구자근의원은 “구미 경제 회생을 위해 반도체와 방산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관련 업종들이 많은 핵심산업 지원과 교통SOC와 문화·복지 지원 등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자근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국토부의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차질없는 예산지원과 조기완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