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발견된 메모로는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현재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10시 12분께 이선균의 매니저가 고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한 후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이선균의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내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이선균은 40대 남성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조수석에 번개탄 1점을 발견했으며, 현재는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약 19시간 동안 고강도의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이선균은 부인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최근에는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이선균이 케타민을 흡입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에 대해 이선균은 빨대를 이용해 흡입했지만 수면제로 착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해 자세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사실이 드러날 때마다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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