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 충족… 지역 내 성적 1위
대구의료원이 응급의료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곳으로 인정받았다.7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곳,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곳 등 모두 412곳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로 이뤄졌다.
대구의료원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을 충족,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1위의 성적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진료 역량 및 응급의료 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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