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정교 복원 28일`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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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정교 복원 28일`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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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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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석재 기본자료로 설계…2009년 완공
 
 경주시는 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월정교(사적 제457호) 복원사업이 오는 28일 기공식 및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월정교 복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가 오는 2009년12월 완공예정으로 원활히 추진 될 전망이다.
 월정교는 통일신라 최전성기인 경덕왕 19년(760)에 조영된 대규모의 교량으로 왕궁인 월성에서 남단으로 연결하는 주 통로로 이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최소 520년 이상 존속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4년 발굴결과를 토대로 지금까지 조사, 연구된 문헌자료와 발굴 후 확인된 유구와 석재 등을 기본자료로 하고 옛다리에 관한 국·내외 사례조사를 거쳐 복원설계(안)을 마련해 지반조사, 수리모형실험, 구조안전성검토, 복원모형 제작 하는 등 수차례에 걸친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난해 12월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에 통과돼 착공하게 됐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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