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6대 공통 공약’ 발표
민주당 대구시당과 광주시당은 15일 대구 중구 삼덕동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총선 ‘6대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영남 및 호남 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함께 공약을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시당의 제안을 광주시당이 흔쾌히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대구시당 측에서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총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서재헌·허소·신효철·정종숙·권택흥·김성태·박형룡 등 대구 각 전·현직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당 측에선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남구을 국회의원)과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채은지 광주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참석자들은 영·호남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들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총선 전 국회 통과 추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국회결의안 추진 △노동절(MAY DAY)의 공휴일 지정 △로봇·반도체 경제공동체 추진 △아시안게임 E-스포츠 워 게임(WAR GAME)장 설치 및 협력 운영 △광주 5·18 및 대구 2·28 행사 정치인 교류 등 총 6개 공통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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