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농촌체험관광硏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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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농촌체험관광硏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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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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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농민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시민이 찾는 농촌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목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소비자 초빙 축제를 연중 열리도록 계획하여 단골소비자를 모셔 칠곡지역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가도록하는 방법의 묘수를 찾고자 힘을 모았다.
 지난 22일 오전 칠곡 양지연수원에서 열린 칠곡농촌체험관광 연구회 창립식에서 초대 칠곡군 농촌체험 관광연구회장을 맡은 이규주(51)씨는 “칠곡군은 대구, 구미와 가깝고 주5일제로 도시민의 체험형 나들이가 많아졌으며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인 우리농산물에 관심이 많이 있기에 칠곡군의 유명한 쌀, 포도, 토마토, 사과, 단감, 오이, 참외를 주제로 소비자와 같이 만지고 수확하고 먹어보는 소비자 초빙 체험축제를 마을잔치로 열어서 신뢰와 상생의 도-농 교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가을에는 낙동강둔치에서 별자리를 헤며 연주회도 열릴 것’이라며 흠뻑 농촌에 묻히는 재미, 신뢰하는 농산물에다 가족과 손잡고 낙동강 둑을 걷는 낭만까지 선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 했다.
 또한 `아이들 같이 온 가족이 계절마다 칠곡의 농산물을 만나고 칠곡의 농부들과 이야기 하고 는 공간’을 만들어 단골 소비자의 냉장고엔 년 중 칠곡농산물이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E-비즈니스 열린교실에서 개그맨 김학래씨의 “길거리포장 마차도 단골이 있는데 여러분 농산물 구입해가는 단골은 몇 명이나 있는가”라는 질문은 농업인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칠곡 농산물 단골 고객확보’라는 명제를 걸고 출발하게 됐다.
 4월 26일에는 가산사과꽃 잔치, 5월4일에는 토마토잔치, 5월11일에는 북삼친환경참외축제가 작목반에서 열린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주기룡)는 농촌체험축제에 대한 컨설팅과 기획지원을 심도 있게 지도하는 중 이라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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