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AI 유입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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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AI 유입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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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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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유입방지 비상체제로 전환
오늘 2차 대책회의…예찰 강화
 
방유봉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 위원들은 23일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남, 경기지역으로 확산조짐을 보임에 따라 경북관내로의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구마고속도로 고령IC 방역통제소를 방문, 현지 확인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관련, 경북도는 24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도내 양계협회, 수의사회, 농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지방경찰청, 보병50사단과 시·군 등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 대책회의’를 갖는다.
 AI발생과 관련, 도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후 전남,경기도로 확산되고,살처분에 동원된 군인이 AI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도내 양계농가와 오리사육 농가의 불안감이 증폭, 경북도내 AI유입의 원천적인 차단에 나섰다.
 도는 이날 2차 대책회의에서는 AI의 도내유입 방지를 위해 경북지방경찰청과 보병 50사단의 이동통제소 교통통제, 경비강화, 통제인력지원과 AI의 지역내 발생예방을 위한 양계협회, 수의사회, 농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민간의 자율적인 차단방역에 나서도록 요청키로 했다.
 도는 또 AI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인체감염예방대책, 인력·예산대책 등을 분야별 비상 대비태세 점검과 시·군별 재난대책본부를 AI비상체제로 전환, 닭 오리 등의 가금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한편 경북도는 타 지역의 AI 발생으로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된 현실을 감안, 도내 양계 및 오리사육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닭고기 먹는 날’,`계란 팔아주기’운동을 도민운동으로 펼치고 조리한 닭과 오리의 AI안전성을 집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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