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15억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372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2동,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 25동, 총 409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을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는 면적 200㎡ 이하일 때 전액 지원하게 된다.
군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슬레이트 처리 면적이 작은 건축물 순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해당 건축물소유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1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88억 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건축물 3056동을 처리했으며, 2020년부터 국비지원사업 외에 군비로 18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인 한센인·정착촌(2개소)의 슬레이트건축물 철거사업과 보관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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