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들어선다... 150억원 투입
  • 박형기기자
경주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들어선다... 150억원 투입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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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경주 동해안 해파랑길 코스 중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탐방로와 전망대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조성사업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구간은 양남면 수렴리 일원으로 지경항부터 관성솔밭해변까지 길이 820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지상 4층 지하 1층 399㎡ 규모의 전망대와 1600㎡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2구간은 양남면 읍천리 일원으로 길이 250m 탈해왕길 해안산책로로 조성되며 이 곳에는 파고라와 수목길 등으로 꾸며진다.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1구간 145억원, 2구간 5억원 등 150억원에 투입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해안내셔널 트레일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해파랑길이 보다 안전하게 국토종단과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어 인접한 울산·부산은 물론 전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지역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확보한 예산은 새로운 관광형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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