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을 재선 도전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14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10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강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독립유공자의 정신이 깃든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민주주의 상징인 ‘2·28민주의거기념탑’을 각각 찾아 참배하고, 독립운동의 비장한 각오로 차기 국회 운영에서의 민주주의 복원을 다짐했다.
그는 △군위군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추진 △제2공공기관 유치 △대구도시철도 순환선 동구 통과 조기 추진 △혁신도시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교육발전특구 지정 △대형병원 유치 등을 통한 ‘24시간 잠들지 않는 글로벌 동구 건설’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시한 군위군과의 단일 선거구를 감안, ‘자족 에어시티 군위 건설’에 초점을 맞춘 군위군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강대식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등을 앞세워 ‘대구의 백년대계, 동구의 천지개벽’을 이룩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대식 의원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여야를 설득해 ‘통합신공항’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주도한 경험을 살려 대구와 동구,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검증된 일꾼’만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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