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령옥미 품질향상과 `전국 10대 브랜드 육성을 위한 고령옥미 고품질 생산기술’ 이란 주제로 고령옥미 계약농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우곡면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읍면별 순회하면서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옥미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은 새해영농설계 교육과 달리 고령군 쌀 산업 발전 및 전체 쌀 이미지를 대표하는 `고령옥미’ 계약농가들만의 교육으로 보다 더 정밀하고 세밀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종합 기술교육이다.
2002년에 첫 출시한 고령옥미는 2007년에는 신육성 최고 품질인 `삼광벼’ 로 품종을 갱신하고, 재배지역 집단화, 품종혼입방지를 위한 유전자(DNA) 검사 등으로 보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2007년도에는 `경북 5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뒀으며 금년은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와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옥미 순회교육은 작년에 불규칙한 기상으로 많이 발생한 쓰러짐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집중 교육하고 쓰러짐 방지 핵심 실천 기술 6가지를 제시하면서 재배관리, 수확 후 품질관리, 친환경인증제도 등 고령옥미 품질향상을 위한 중점 과제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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