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 재선 도전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의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21일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북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 재선 행보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한다”며 “검증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대구 강북·칠곡 주민만을 위해 우리 지역을 명품도시이자 대구 재도약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근 대구 강북·칠곡 지역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급격한 여건 변화와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 우리 지역이 핵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선 그 어느 때보다 정책 능력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가 폭넓은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 △힐링과 레저가 어우러진 수변관광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 △삶의 질이 풍족한 고품격 문화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 완성 등 대구 강북·칠곡 지역의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25일 대구 북구 태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을 열어 재선 도전 각오 및 지역발전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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