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시승격 30주년을 맞이해 구미전자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24~25일까지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10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구미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주제와 일반주제로 나눠져 발표됐다.
첫날인 24일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학회장 동의대 김순은 교수)가 `지역사회의 과제와 발전전략` 이라는 대주제로 서울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참여해 시와 관련된 기획주제인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혁신클러스터 구축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구미시 문화관광정책에 관한 연구 등 4개 분과 12개의 학술 논문을 가지고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25일에는 대한지방자치학회(학회장 대구대 조덕호 교수)가 `지방자치 발전방안과 첨단산업도시 구미시의 비전’ 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환경정책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구·경북지회가 공동으로 ▲21세기 세계도시로서 구미시 도시 관리에 관한 고찰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구미시 새마을운동의 선진화 방안 등 구미와 관련된 도시, 산업, 행정 분야의 심도 있는 이론과 실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양일간 펼쳐진 춘계공동학술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 구축과 IT도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은 물론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구미시의 위상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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