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휴양림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년 중 이맘때만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휴양림(054-682-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로쇠나무는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로도 불린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일반 식수와 비교해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몸속 노폐물을 씻어내 줄 뿐 아니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생체 면역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명종 관리소장은 “체험 기간만이라도 휴양림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고로쇠 수액도 맛보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므로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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