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5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 32시간 동안 실시된다.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절차, 우수사례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 심화, 상품화 과정 등 단계별로 추진되고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심화 과정까지 수료해야 한다.
기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 한해 다음 단계인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영천시 농산물종합 가공센터는 1층(642.6m2)에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등이 있다. 착즙기, 농축기, 분쇄기 등 65종의 가공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즙, 잼, 청, 동결건조칩, 건조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서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초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식품 가공창업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 교육 및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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