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경선 후보 결정 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 번복하고 김기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후보로 변경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 대구·경북지역 전략 비례대표 후보로 선발될 4명을 지난 7일 결정한 가운데 여성 후보 권리당원 투표 대상자 1명을 변경했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8일 당 최고위원회가 비례대표 제한경쟁 분야인 전략지역 대구·경북 경선 후보 선정 결과를 논의한 끝에 애초 선발한 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의 경선 후보 결정을 번복하고, 김기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을 후보로 변경 결정했다.
황 위원장 후보 배제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로써 민주당 대구·경북지역 전략 비례대표 추천 후보 4명이 최종 확정됐다. 대구·경북 비례대표 추천 후보는 남성과 여성 각 1명씩이다.
민주당 대구·경북지역 전략 비례대표는 남성의 경우 이승천 전 대구시당 위원장 및 조원희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의장, 여성은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및 김기현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선발돼 맞대결을 벌인다.
민주당은 9~10일 이틀간 권리당원 대상 ARS 투표를 통해 10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최종 후보자가 발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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