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천1리 금연시범마을 지정
 
　성주군 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대가면 대천1리를 금연시범마을로 지정하고 29일 마을회관에서 금연시범마을 현판식을 가진다.
　금연시범마을은 주민들의 금연의지를 다지고 금연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담배연기없는 마을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게 되며 매주 1회 금연클리닉팀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선서와 백상봉 대한절제협회 구미시 지부장의 금연에 대한 특강 및 흡연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와 금연결의문으로 금연의 결심을 다진다.
　또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2시에 금연클리닉팀의 마을 방문으로 니코틴 농도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을 측정하고 지역주민 전원이 금연 할 수 있도록 6개월간 니코틴패취와 금연보조제 등 각종 금연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을 원하시는 분은 성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방문하면 금연상담사가 항상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