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소 퇴적토·잡목 우선 정비
배수문 120개소 가동여부 점검
배수문 120개소 가동여부 점검
안동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관내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천 내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은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시는 홍수 하천 범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퇴적토와 잡목 등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작업은 총 34개소의 관내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홍수 시 취약한 구간을 중심으로 약 24㎞에 걸친 퇴적토와 잡목의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국가 및 지방하천의 배수문 120개소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 정비사업, 수해복구 사업, 기성제방 관리, 하천 긴급 정비, 둔치 시설물 관리 등의 작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와 점검을 통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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