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실시… 22일 본격 운행
대구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하기로 하고, 사전 예약을 받는다.대구시는 14일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노선을 공개하고, 22일부터 도심 순환노선 및 테마노선 등 다양한 노선의 본격에 들어간다.
도심 순환노선은 도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노선으로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 등을 새롭게 추가한 총 12개 코스로 짜여졌다. 하루 7회 운행한다.
테마노선은 역사와 문화, 자연 등 대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방방곡곡 투어 4개 및 전통 5일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 2개 등 총 6개 코스로 구성됐다. 15명 이상 신청 시 운영된다.
개편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 이용 요금은 기본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군위군 2개 코스는 원거리인 점을 반영해 성인 1만2000원, 중·고생 1만원, 경로·어린이·장애인 8000원으로 책정했다.
세부 코스 및 이용 요금,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선애 대구시 관광과장은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새로워진 대구시티투어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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