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처 장관 초청…공공기관 민영화 계획 청취
국회의원 당선자 14명으로 구성된 혁신도시추진국회의원모임(대표 최인기 의원)은 오는 5월 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혁신도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모임 간사인 유승민 의원(한.대구 동구을)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초청해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민영화·통폐합에 대한 정책방향과 향후 건설계획을 듣고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혁신도시 건설계획이 어떻게 수정 보완될지와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의 민영화 및 통폐합 계획, 지방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유승민 의원은 “최근 `혁신도시 건설계획의 전면 재검토’ 보도로 인해 전국 10개 시·도 지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주무부처 최고책임자를 초청해 정부의 지방살리기 정책이 무엇인지를 묻겠다”고 말했다.
앞서 10개 혁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당선자 14명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혁신도시 추진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 혁신도시 건설 성공을 위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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