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새마을회관·역사관’준공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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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새마을회관·역사관’준공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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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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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새마을운동 메카로
 
오늘 구미 사곡동서 3000명 참석
 
 
 경북도 새마을회관과 역사관이 30일 준공 개관한다.
 30일 오후 경북도새마을회관(구미시 사곡동 438-1) 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김관용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헌백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직무대행, 이상천 도의회의장, 도·시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 경북도새마을회관 준공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준공된 경북도새마을회관은 지난 1996년 10월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회관 신축기금 동전 모으기 운동”을 추진, 10여 년 만에 뜻을 이뤘다.
 경북도새마을회관은 총공사비 110억원을 들여 1만6500㎡의 부지에, 연건평 7372㎡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웠다. 신축 회관에는 수영장·헬스장·사우나장·유아 스포츠단 등 각종 스포츠시설이 들어서게돼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준공식과 함께 개관하는 경북도새마을역사관은 조국근대화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온 새마을운동의 과거·현재·미래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의 해외보급 및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경북도새마을운동의 우수성을 홍보하게된다. 또 국내 또는 해외연수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각종 새마을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된다.
 또한,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각종 자료의 보존·전시,역사교육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성과 홍보와 새마을정신의 계승·발전, 그리고 21세기 시대환경에 맞는 새로운 비전 모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관용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새마을회관은 새마을운동의 메카, 새마을운동의 전당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불길을 점화하겠다는 결의의 현장으로서 새마을운동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발전 국민실천 운동으로 정착시킴은 물론, 경북의 자부심과 역량을 바탕으로 선진일류 국가로 지향하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몽용 경북도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은 새마을역사관-박정희 대통령 생가-구미 산업단지-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등 주변의 새마을인프라와 연계해 체험교육·문화관광 등 경북도의 자원으로 개발돼 도민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회관 준공과 관련, 흥겨운 풍물한마당 축제가 펼쳐지고 박중광 전 경북도새마을 회장 등 그동안 회관건립에 크게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 기념식수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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