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1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경북지노위에서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 ‘위원 및 조사관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는 노·사·공익위원 및 조사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조정·심판 사례 및 현안을 중심으로 핵심 이슈 및 성공 키워드를 공유한다.
또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김대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자리해 대안적 분쟁 해결, 합리적인 사회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중앙노동위원회는 각 지방노동위 현안에 대한 맞춤식 개선 방안을 논의, 연구 및 워크숍 결과를 노동위원회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윤수경 경북지노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지역에서 분쟁 해결을 넘어 신뢰 사회 구축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위원회는 70주년인 올해를 노동위원회 역할 및 기능을 확대하는 원년으로 삼고 △대안적분쟁해결(ADR) 활성화 및 제도 기반 마련 △공정 노사·직장인 고충·복수노조 솔루션 등 맞춤형 분쟁 예방 서비스 확대 △디지털 노동위원회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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